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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우려하는 도민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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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호준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우려하는 도민들 있어

○ 경기남북분도, 북부 도민의 염원이 아닌 북부 정치권의 염원!
○ 87% 찬성한 공론조사 결과, 공정한 조사로 보기 어려워
○ 불확실한 미래에 경기도민의 삶을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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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6월 14일(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문을 실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가 아닌,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유호준 의원은 북부 의원으로 “경기 북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경기북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데, 의원이 되기 전에 경기남북도 분도 관련 얘기를 나눠보지 못했다”라며 의원이 되기 전에 경기남북도 분도 관련해서 이웃 등과 논의해 본 적 없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경기북도 분도 혹은 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도 북부 주민들의 요구가 아니라 일부 북부지역 정치권의 요구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사의 의견을 물었고, 이에 김동연 지사는 본인은 정치적인 의도나 생각을 가지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를 해 본 적 없다며, “성장잠재력과 앞으로의 비전을 통해서 용광로처럼 끌어안고 함께 추진하겠다”라며 정치적인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다음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11월 도민참여단 29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도민의 87%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공론조사에 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유호준 의원은 “공론조사 결과로 사용하려면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셨어야 한다”라며 제공된 자료집이 경기북도에 대해서 우려하는 의견이 전혀 기술되어 있지 않은데, 이런 왜곡된 자료로 도민의 뜻을 호도하는 것이 아닌지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일부 인정하면서 “자료를 보면서, 이 공론화의 목적이 내부적으로 합리화가 돼서는 안 된다는 코멘트를 줬다”라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은 훨씬 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하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논의를 마치며 관련된 여러 여론과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그럴수록 도민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묻고 공정하게 일을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도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로 불안해하는 도민들이 있으니, 그 불안을 떨쳐낼 수 있도록 경기도 공무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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