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수)는 지난 16일, 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에 사용할 두부 제조용 콩을 식재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가 직접 수확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관내 750여 세대와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행사이다.

콩심기를 비롯하여 친환경 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수확 등 행사를 위한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수행할 예정이며, 식재한 콩을 수확하면 연말에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 들여 가꾼 먹거리를 관내 주민들과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불어 사는 광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연주 광활면장은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를 통해 화합과 나눔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욱 따뜻한 광활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