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출범 이후에도 중단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동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거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지만 ‘호남 1번지’라는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지난 5년간 노력해온 결과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변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는 민선 7기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이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 목표 연차별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 행복지수 높이는 ‘인문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꾸준한 인구 증가…‘소통행정’으로 알찬 성과
가장 상징적인 변화이자 성과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호남지역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동구는 최근 3년에 걸쳐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통계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활발한 도시재생·재개발 사업 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하락했던 인구가 2020년 9월 10만 명을 회복, 현재 10만 6천여 명까지 늘어가는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합계출산율도 광주 평균(0.90) 대비 동구는 0.99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방적인 관(官) 주도하에 추진하는 탁상행정을 지양하는 대신 민·관 협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한 덕분에 각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 지난 5년간 188건의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2,523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호남지역 유일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핵심 키워드 주축…주요 역점사업 탄력적 추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동구 구정의 핵심 키워드로 ‘활력’, ‘온정’, ‘매력’, ‘공존’, ‘안전’, ‘인문’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주축으로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상권별 특화거리 조성과 핵점포 육성, 사계절 시즌별 라온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충장로 상권과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봄’ 시즌에 맞춰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는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과 2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향후 여름, 가을(충장축제와 연계), 겨울 등 시즌별 콘셉트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도심 야간 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민선 8기 들어서는 ‘찾고 싶은 도시’ 조성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이미 매력만점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은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으로서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3박 4일간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은 물론 올해 영화 ‘택시운전사’를 콘셉트로 한 인권관광 일환으로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를 한 달간 운행해 누적 방문객 1만 6천여 명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해로 3년째 접어든 ‘체류형 관광시티투어’와 ‘달빛시티투어’도 본격 운행에 돌입해 서울 등 수도권 및 대구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 마련에 총력·5년째 인문도시 주목
이와 함께 급변하는 현대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2단계 사업은 완료하고 최근 전남대·조선대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될 3차 사업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으로 AI 스타트업 사업화 촉진, AI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개발,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 타 자치구와 달리 차별화된 전략으로 5년째 ‘인문도시’를 표방하며 생활 속 인문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인문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책 읽는 동구’, ‘인문대학’, ‘생애출판사업’ 추진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 개관, 전국 규모의 순회 행사로 치러진 ‘한국지역도서전’ 6번째 개최도시 선정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첫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통해 개최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고품격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인문도시 동구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8기 동안 줄곧 주민 편익과 행복,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이웃 간 정(情)이 넘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3년도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역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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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 도내 2학급 이하의 공립 병설유치원 교사들과 연찬회를 갖고, 지역에 기반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17일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19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일간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찬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찬회는 소규모유치원 교사의 공동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 공동교육과정 운...
[더코리아-전남]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본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 ․ 융합 ․ 발명교육’ 관련 모델학교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126개 학교(교육청 지정 117개 학교, 교육부 지정 9개 학교), STEAM* 선도학교 23개 학교,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개 학교, 발명교육센터 19개를 운영한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IoT기기, AR/VR...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장명옥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버터플라이(Butterfly)’ 전시를 연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과 문제는 때론 더 큰 갈등이나 문제를 일으킨다. 장명옥 작가는 직접적인 언어의 대화가 아닌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대화하며 불완전한 소통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 ...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유익한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을 발굴하고자 다음 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경남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제안사업 공모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디지털 인공 지능(AI) 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운영 목적을 둔 (가칭)경남진로교육원의 이름짓기 공모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가칭)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5,714㎡ 터에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創職),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 7개 체험관, 20개 체험실 ...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경남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생·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마라톤 캠페인을 벌였다. 마라톤에 참여한 경남교육청 직원 90여 명은 도민에게 경남교육청의 청렴을 상징하는 문구인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청렴’ 손수건을 나누어 주고 청렴 구호를 이색복장에 부착하여 7km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렸다. 마산공고 등 직업계고 5개 학교 학생 60명은 4차 산업 공작물 실습 기기 전시, 레이저로 가공물을 절단하는...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오전 8시 40분 본청 별관 공감홀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올해 입학 전형의 주요 변동 사항과 전형 특징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순으로 안내한 후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사관학교별 모집 안내 내용을 배부한다. 이날 입학 관계자가 2025학년도 사관...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청소년 지원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공유 등의 협력·지원 체계를 만들어 초·중·고등학교 학령기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2023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28.7%는 우울감을 경험하고 41.3%는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소년 문...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마산로봇랜드에서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스마트제조 분야)와 로봇·미용 전공 관련 직업계고를 알리기 위해 홍보·체험관(6개)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홍보·체험관에서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이해도를 높이고 5개 직업계고의 교사·학생들이 준비한 로봇·미용 관련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학교별로 ▲기계 가공 공작물 및 실습기기 전시(창원기계공고) ▲레이저 컷팅기 및 유브이(UV)프린...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15일 열린 경남교육청 월요회의에서 교육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은 이미 17개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정착단계에 이른 수업 혁신 사업에 교육부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중복 투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024년 경남교육 계획을 수립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수업 혁신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