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순미)는 지난 6월 10일(토)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남예선’에 참가하여 참가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우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6월 10일(토)에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전라남도 예선 대회를 진행하였다.

전라남도 지역 예선에 참가한 팀은 2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첫 번째 과제인 표현과제에서는 사전에 공개된 ‘미션! 인간을 움직여라!’라는 주제로 8분 동안 공연을 하여야 하며, 두 번째 과제인 즉석과제에서는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15분 안에 현장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여야 한다.

이번 전라남도 예선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초등부 22팀이 참여하였으며, 장흥발명교육센터는 2개팀이 참여하였다. 도전 결과 ‘배워가는 우리들(장흥초 5학년 - 팀장: 정루나, 팀원: 정루비, 서하은, 염지이, 위시연)팀’과 ‘자유롭고 유쾌한 아이들(장흥초 5학년 - 팀장: 신나경, 팀원: 이치경, 위민복, 김서화, 김혜연)팀’이 모두 동상을 수상하였다.

자유롭고 유쾌한 아이들팀의 김혜연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떨림, 분노, 짜증, 기쁨, 아쉬움 등의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 감정들을 친구들과 함께 극복하고 나누는 것이 새로웠으며 또 다시 대회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발명교육센터 최정우 선생님은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공연까지 그 어려운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우리 고장의 인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장흥의 모든 아이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르고 펼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