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백양중학교(교장 민경희) 전교생은 7월 13일(목) 1교시에서 3교시까지 사제동행으로 직접 가꾼 텃밭 감자를 캐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마을 어르신을 찾아뵙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조금 여유를 가진 시기에 학생자치회장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의 지혜를 배우고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교시와 2교시에는 담당교사와 기술․가정교사의 지도하에 감자를 캐고 씻고 삶는 등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교과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에게 사용할 존댓말 등을 배우고 평소에 궁금했던 마을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준비하여 동일면 마을노인회관을 방문했다.
학생자치회장의 진행으로 인사말을 하고 큰절을 올린 후 어르신들에게 덕담도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묻기도 하여 마을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자리가 되었다. 학생자치회장인 조○○(3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어르신들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학생자치회에서 매년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을 반겨주시고 덕담과 함께 여러 가지 삶의 지혜를 나눠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노인회장님(홍○○)께서는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찾아온 학생들을 대견해하고 흐믓해하시며, 마을의 꿈나무들이 인성을 갖추고 건강하고 실력있는 학생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해준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감사의 말씀을 해주셨다.
담당교사인 오상현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확장시키고, 마을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가져 자신의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민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과 그 산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윗세대와 소통하며 연결되는 활동은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데 매우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자치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6·25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이 활약했던 경기도 양평에서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6일 유엔참전국 중 프랑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프랑스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를 오는 9일 경기도 양평에서 연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국 자전거 동맹길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전 7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보훈부 장관과 참전국 대사, 지자체장,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그동안 교육부 공무원이 임용되던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직위가 민간에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교수나 민간 전문가 등이 임용 될 수 있고 임용 권한도 대학 총장이 갖게 된다. 교육부는 6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장의 사무국장 임용권 보장을 위해 마련한 국립대학 사무국장 인사제도 혁신의 주요 사항과 입법예고를 비롯한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그간 국립대학 사무국장 직위에 일반직 국장급 고위공무원단 18명과 3급...
국토교통부 6일 서울에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K-City 네트워크 개선방안(해외 스마트도시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년간 23개국에 도시개발계획 수립, 솔루션 해외실증 등 총 41개 사업을 지원했다. 2020~2023년도 K-City Network 사업 및 해외 협력센터 현황 국토부는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선정단계에서 제안서 상시접수 방식 및...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유치면(면장 안경아)은 지난 5일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12월 까지 매주 2회 2시간 씩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봉덕 1구, 대천1구 2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맞춤형 한글수업 이외에도 그림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선뜻 수업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수업에 나와보니...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등 현장 교원들로부터 교권 추락의 원인과 교권 보호 4법 개정의 의의, 교권 확립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경청했다. 선생님들이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더욱 헌신하는 만큼 역할에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장기간 동결됐던 담임수당을 50% 이상, 보직교사 수당을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교권 보장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법제화한 초·중등교육법과 동법 시행령을 개정했으며, 이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고시 제정도 마무리했다. 이날 ...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장흥읍은 6일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장흥소방서 협조를 받아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어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자살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깨끗한 장흥읍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사업 종료 시까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6+6 부모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공모에서 관산읍 지북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마을로 전라남도에서 지정한다. 친환경 인증면적이 10ha, 유기농 인증면적 비율이 30% 이상으로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친환경 실천의지가 강한 마을이 선정 대상이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관산읍 송촌마을과 옥촌마을, 안양면 신촌마을, 학송마을, 모령마을 등 총 5개소가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
[더코리아-전남 강진]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종합운동장 인근과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부지인 강진읍 평동리에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모스 단지에는 하트 모양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흔들 그네, 포토존, 시를 디자인한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이 갖춰져 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강진 美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곳곳에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마련해 왔다. 강진군 관계자는 “꽃단지 ...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4일과 5일 2022년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임용장 수여,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공직적응 교육과 강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강진 투어로 진행됐다. 먼저 공직적응 교육은 신규 공직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소통을 통해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팀빌딩 게임, 행복한 삶을 만...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편성에 따른 군민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한 강진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재정 여건 및 전망, 재정의 운용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더코리아-전남 강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정영록)가 지난 5일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평화 통일정책을 수립할 때 자문에 응하기 위한 헌법기관으로,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추천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번 제21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0일까지 2년 간 활동하며, 이날 출범식에는 정영록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종운 이임회장, 39명의 제21...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게시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하는 ‘강진 내돈내산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9월말 현재 689명이 1,269건의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강진군의 소상공인들의 외식업, 미용업, 가공물품 등 다양한 업체를 이용해 소상공인들과 소비자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상공인 살리기 내돈내산 프로젝트는 강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 1만원 이상 구입한 물품을 영수증과 함께 개...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3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즉시 할인 3천원 쿠폰이 적용되고, 주말에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천원 할인이 적용...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추석 명절 소비자 인기 상품으로 강진 한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강진 한우고기 판매 4개 업소인 강진완도축협, 명성축산영농법인, 착한한우명품관, 강진농협파머스마켓에서 총 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 31억 원의 매출 대비, 5%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실적이 72%(24억 원)로, 강진 한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