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공공기관 임직원과 청렴사회민간협의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청렴연수원)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형 청렴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청렴샌드아트 공연 ▲최정수 청렴전문강사의 반부패·청렴특강 ▲관객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판소리 ‘춘향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수 강사는 “공직자가 부정부패의 위험성에 빠지지 않으려면 윤리적 감수성을 기르고, 공직 내부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행복을 위해서 공직자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대의를 늘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제작한 ‘직장 내 존중문화…우린 문제 없나요?’ 갑질방지 홍보영상(조회수 42만회)를 상영해 직장 내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갑질 유형을 부담감 없게 전달함으로써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기정 시장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 등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에 참가, “맑은 물에 사는 물고기도 많습니다. 물을 바꿉시다!”라는 메시지를 적고 공정하고 청렴한 광주행정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하고 수평한 조직문화를 위해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의 의미를 담은 ‘청바지의 날’을 운영했다. 실제로 대화가 편해지고, 마음도 가까워진 것 같았다”며 “이처럼 작은 변화를 통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조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 시장은 ‘맑은 물’의 일화를 소개하고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맑은 물에는 쉬리, 열목어 등 맑은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많이 산다”며 “맑은 물에 사는 고기가 되도 물이 흐려지면 살 수 없으니 함께 맑은 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전지연 광주청렴사회민관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청렴문화 확산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가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야 가능하다”며 “광주시가 대표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 중점과제 협의체(TF) 운영, 전 직원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청렴주간 청바지데이 운영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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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 중앙도서관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특별전시 ‘도서관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물들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그간 파주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추진한 멋글씨(캘리그래피)와 한글민화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양한 매력의 한글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연계 행사로 민화 및 멋글씨 전문강사인 윤공희 강사와 함께 하는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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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월 6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①가해학생은 보다 엄정하게 조치한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해학생은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2호)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교육이 긴급한 경우 가해학생...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성인지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이 교육은 2024년도 성인지 예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으로, 올해 파주시에는 4명의 전문가가 방문해 사업 담당자와 1:1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자는 ▲대상 사업의 성별 수혜자 파악 ▲성별 격차 원인 분석 ▲성과목표 설정 등 상세 상담을 통해 내년도 성인지...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한 결과 지역 토착 비리 등 총 290건의 공직부패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주요 공직부패인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으로 감찰...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통전담관리원이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며, 파주시는 2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운영해왔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교차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들은 가을철 주요 관광지 주변, 지역 맛집 등 이용객이 큰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음식 조리하는 PC방’이 교육 환경을 해치는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앞으로 학원 등이 같이 있는 건물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외국어 원격 교습 외국인 강사 자격이 전문대학 졸업 이상으로 완화되고, 교육공무원이 병가·질병휴직 및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연속해 6개월 이상 사용할 경우 결원 보충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교육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10월 7일부터 당직 근무를 본청에서 일원화해 운영한다. 최근 무인경비시스템 구축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당직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본청 외 기관의 당직 근무는 단순 대기 형태의 근무가 많다는 것과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당직 근무 일원화에 앞서 지난 2개월간 본청 외 기관에서 당직 미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휴무 안내 전화 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제19회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뿐 아니라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아이...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공직자 비리에 대해 온정 없는 엄정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공직기강 감찰 결과 복무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2명이 적발돼,이들을 우선적으로 대기 발령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고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자체 조사에 더해 별도의 감찰을 진행한 상급 기관으로부터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위반행위자를‘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한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아울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각종 공무원 비위행위에...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10월 14~15일 파주이이유적지 및 도심지 일원에서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율곡문화제는 우리 민족사의 대선현이신 율곡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축제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옛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추향제, 유가행렬, 전통공연, 농악 등과 더불어 현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율곡가치찾기 프로그램, 앙상블 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와 도착 금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9월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239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도착금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해 역대 최대인 139억 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2023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신고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년보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