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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차량화재 화염뜷고 목숨구한 “시민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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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소방서, 차량화재 화염뜷고 목숨구한 “시민영웅”

[더코리아-전남 신안] 한 시민이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화염을 뚫고 직접 구조해 화제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경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도로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는 즉시 소방력(차량7, 인원 13)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현장 도착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운전자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차량화재는 사고 초기 차량이 전복되면서 그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신을 잃은 운전자는 도로를 지나던 시민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조활동을 펼친 김모씨에 따르면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다가 사고 차량을 발견했고 엔진룸에서 연기와 불꽃이 분출하는 상황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체없이 구조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운전석 창문이 닫힌 상태로 차문이 열리지 않자 도로에 놓여진 돌로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빼내려 했다.

 

하지만 안전벨트 고장으로 운전자를 빼낼 수 없었고 순간 기지를 발휘한 김모씨는 도배 일에 사용하던 칼로 벨트를 자르고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김모씨는 지금도 구조 상황을 돌이켜 보면 떨리고 아찔했다고 회상했다.

 

신안소방서장(류도형)은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생명을 구한 김씨의 선행에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였고,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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