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향동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복삼계탕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지역특화사업인 맞춤형 영양나눔 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 특성상 노인층이 많은 것을 고려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영양식 지원과 함께 안부도 살피는 사업이다.

전달받은 어르신은 “고물가 시대에 삼계탕 한 그릇 사 먹기도 어려운데 동에서 복날까지 챙겨주어 이번 여름은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순천시 향동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향동에서는 통장단,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해피박스, 독거 중장년 요리교실, 어르신 보양식 나눔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상자의 만족도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