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14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으로 8월 3일까지 4회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가공센터를 준공(2017년)한 이래 지금까지 34개 과정에 770여 명의 가공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기초반 교육 이수 후 차기 과정인 가공창업 분과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여 가공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창업 교육 이외에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 역량강화와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