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달성군]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8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지역의 아동 및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넌버벌(non-verbal) <네네네>」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선정을 통해 개최되는 「넌버벌 <네네네>」 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8월 19일(토)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진행된다.

직관과 상상을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형태와 소리의 관계를 탐험하는 「넌버벌 <네네네>」 는 즐거움, 기쁨 등 일상의 감정을 어린이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전달하며 춤, 연극놀이, 마임의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신체적 표현의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한다. 여러 수상 경력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넌버벌 <네네네>」 는 ‘네네네’ 라는 이름의 신비로운 숲속에서 대사 없이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만 36개월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7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3-668-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달성문화재단 박병구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넌버벌 장르의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앞으로도 달성문화재단은 지역의 아동들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공연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