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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선수들,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공간 정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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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원FC 선수들,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공간 정리 봉사활동 펼쳐

최순호 단장와 선수 5명 봉사활동 참여

수원FC선수들,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공간 정리 봉사활동 펼쳐(4).jpg
수원FC 최순호(맨 왼쪽) 단장과 선수들이 수납공간 정리 등 봉사활동을 마친 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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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선수들이 18일 수원시 서둔동에 있는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동의류 수납공간 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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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선수들이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동의류를 정리하고 있다.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18일 얀코 사회적협동조합(환경부 승인)에서 수납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민구단인 수원FC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이태섭·정은우·곽동준·정재윤·김찬용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의 아동의류와 수납공간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며 봉사활동을 했다.

 

선수들은 4층 사무실에 수북이 쌓인 아동의류를 2층으로 옮기고 박스를 가지런히 정리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수원FC 소속 곽동준(수비수, 32번) 선수는 “자원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며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서 저 자신이 힐링(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선수들이 참여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의류가 너무 많아 수납공간 정리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시민구단 수원FC 선수들이 봉사활동으로 도와줘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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