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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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진안]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이 진안고원형 발효식초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진안 기후에 적합한 발효균주를 선별·분리해 진안홍삼연구소만의 특허 초산균주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확보한 진안고원형 흑삼 발효식초제조방법은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현미를 이용해 알코올을 발효시켜 술을 제조하고 종초를 첨가해 초산발효를 하는 방식이다. 이후 숙성단계에 흑삼 첨가 후 숙성을 통해 흑삼 발효식초로 완성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흑삼발...
[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체납 징수기동반을 편성하여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기로 했다.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경제적 ...
[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보고 미술활동을 통해 그 감정들을 표현해 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의 확립을 도모하는 미술심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등록되어 있는 학교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천초등학교(13명)와 장승초등학교(20명) 학생들이 참여해 각...
[더코리아-전북 진안]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체육대회가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용담댐 담수 20년 이후, 진안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군민화합과 용담댐 주변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담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시작됐다. 입장식 이후 고구려 전통 소리보존회 부루나 예술단의 대북공연, 주천면에 거주하는 성악가 허은영씨와 주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으로 이어졌다. ...
[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과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가 지난 7일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창 적성슬로라이프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 윤세주 회장을 비롯해 송파구아파트연합회 윤동기 회장, 강동구아파트연합회 신충수 회장 등 30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날 군은 슬로라이프센터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강남지역아파트연합회, 송파구아파트연합회, 강동구아파트연합회 등 15개소와 협...
[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미래사회 인재양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1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하반기 순창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2024년 예산편성 및 지원책 마련 등 교육협력 소통의 장을 가졌다.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최영일 순창군수와 남상길 교육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순창군 농촌유학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순창 창의예술 미래공간 구축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