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학교지원센터(단장 이재복)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여름방학기간 동안 집중 지원했다고 9월 4일(월)에 밝혔다.

이번 방학기간에 집중 지원한 사업은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 ▲학교 고소작업 지원 사업, ▲천장형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 사업, ▲급식소 내 소규모 시설 보수 사업 등이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운동장 관리 지원 11개교, 학교 고소 작업 지원 15개교, 천장형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 147개교, 급식소 내 소규모 시설 보수 73개교 등 총 24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운동장 잡초 및 잔돌 제거, 소금 믹싱, 운동장 평탄화 등의 종합적인 운동장 관리를 지원하는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과 외벽 누수 작업 등 높은 곳에서 긴급히 실시해야 하는 작업에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는 ▲학교 고소작업 지원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차적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동장 관리 지원을 받은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 자체로는 관리가 어려운 부분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해 주어 학교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수의 인력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관리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