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은 9월 4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에 이어 2학기 SW교육을 접목한 인문학 놀이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SW교육은 학교 특색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체험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교시부터 2교시까지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전문강사에게 3D펜 사용법을 배우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도형과 캐릭터 도안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4교시에 진행된 두 번째 교육에서는 평소 자주 쓰는 물건들에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고, 3D펜을 활용하여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만의 아이디어로 자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표현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학년 김OO 학생은 “3D펜을 이용하여 도형과 예쁜 열쇠고리를 만들었어요. 1학기에는 로봇 코딩을 했었는데 오늘 만든 활동이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3학년 이OO 학생은 “1학기 때 했던 것은 조금 어려웠지만, 오늘은 내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가방에 걸어놓으니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이OO 교사는 “1학기에 이어 2학기 SW 코딩 교육이 학생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하는 인문교육에도 기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SW교육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