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석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스포츠 게임교실: 로블록스 코딩교육’을 운영한다.

로블록스는 2004년 Roblox Corporation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성공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로 불리며 이용자들에게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16세 미만의 청소년 50%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국내에서도 게임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청소년 게임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로블록스 게임을 개발하기 위하여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그룹에게 제공되는 게임 개발도구인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 ▲로블록스 기본구조 이해 및 다양한 파트 모델 제작 ▲핸들의 개념 이해 및 아이템 제작 ▲ 휴머노이즈 속성의 이해 ▲ 지형편집기를 활용한 히든 브리지 제작 등을 체험한다.

특히, 나만의 로블록스 게임월드를 제작하여 참여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성, 그리고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정연철 원장은 “이번 청소년 게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1년부터 호남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게임 교실 외에도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과 이스포츠 방송 제작 과정 등을 통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준비와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포츠 게이밍 분야에서는 전문종목별 코치를 배치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시설 및 공간에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화(062-380-8563)와 누리집(geec.honam.ac.kr)으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