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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돌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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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틈새 돌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돌봄공동체 구축, 육아 품앗이 활동 활발
- 경력단절 여성·중장년층 취업지원 역할도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운영하는 대표 지역 돌봄 체계 시스템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익산시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돌봄 기능을 톡톡히 해내며 가정양육과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은 물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체육 도구를 활용해 아동 심신 발달을 도모하는 ‘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동화로 배우는 영어’ 등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난감·도서 대여 등 돌봄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장난감은 한 가정당 아동수에 따라 1점~3점 대여하고 있으며 1점당 1,000원의 이용료를 징수하고 있고 도서는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1호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 창구 역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도 하고 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리더 양성 교육으로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 효과로 이용자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나눔터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3,991명의 유아와 부모가 다녀갔다.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 문을 연 2호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맞벌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지역민 봉사 활동 일환인 ‘우리말붓글씨’는 인근 경로당 회장이 지도를 맡아 문화탐방까지 운영한다. 단순한 돌봄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보다 전문화된 보육 환경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 서부지역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2호점의 경우 월 이용자가 26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8,782명, 올해 상반기 기준 5,095명을 돌파하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틈새 돌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_1호점(2).JPG

 

2. 틈새 돌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_2호점(1).jpg

 

2. 틈새 돌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_2호점(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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