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 남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민호)는 4일 꽃밭재에서 이웃애 돌봄단 및 다가봄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중동은 1인 가구 증가 및 주민 고령화 등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돌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돌봄에 참여하는 이웃애 돌봄단과 다가봄 사업의 안부 상담원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는 먼저 상담원들의 활동상항 보고와 활동하면서 느낀 고충이나 문제점, 미담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웃애 돌봄단과 다가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중동 다가봄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전화 상담원을 지정하여 주 3회 안부를 여쭙는 사업으로 상담원에 대한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이웃애 돌봄단은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 1회 찾아가는 안부 확인을 위한 방문 상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꾸준한 안부 상담으로 복지서비스 고객들과의 관계 형성이 밀접해졌음을 알게 되었으며, 그 밖의 상담기법과 상담일지 작성 요령을 공유하고 대상 고객의 욕구와 필요 서비스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남중동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복지활동가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 상시 소통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남중동은 지역사회 내 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활동가와 꾸준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