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행웅)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집 출입구에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해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이다.

이번 수혜가구는 기존 관리 대상자와 복지이장의 발굴을 통해 37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이 벽부등 74개를 직접 방문해 설치했으며, 특화사업비는 주민들이 좀도리사업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지정기탁금으로 추진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을 실현함으로써 대상자의 복지체감도 및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민철 고흥읍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