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효산고(교장 박성영)는 8월 24일(금) 학교의 조리도제센터내에 있는 양식조리실습실Ⅰ·Ⅱ, 식음료실습실, 디저트실습실에서 양식조리 26명, 식음료서비스 22명 등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받고 있는 3학년 48명의 학생이 “배움을 표현하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선생님께 한상차림을 만들어 드리는 효도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천효산고 효도스쿨은 효산도제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횟수로 6회째를 맞으며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모둠별로 협력하여 만든 푸짐을 도시락을 선물하여 코로나19의 피로감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덕분에 챌린지’ 역할을 하였으며,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각자 개발한 레시피를 가지고 모둠별로 협력하여 만든 음식으로 본인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감동을 자아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제교육에 참여한 3학년 도제교육 6기(48명) 학생들이 협약된 업체에 9월 3차 OJT 파견을 앞두고 선생님들에게 영상 편지를 촬영하고 한껏 멋을 낸 쉐프복을 차려입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일류호텔 뷔페 음식같이 멋들어진 한상차림을 만들어 드렸다.

 순천효산고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제 교육의 우수함과 학교-기업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본교 교직원, 기업체 현장 교사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다. 지난 2017년 교육부 지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양식조리_L2과정)에 선정된 순천효산고는 지속적인 기업체 발굴과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조리·외식 서비스 분야에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것이며 더욱더 매력적인 직업교육의 명문 학교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