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교육청 소속 여수 안산중학교(교장 박세진)의 4-H회원들은 지난 9월 1일 전남 고흥 박지성운동장 및 팔영체육관에서 실시된 『2023. 전라남도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에 참가하였다.

4-H이념을 생활화하고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여 전남의 중추적인 미래 농업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전라남도 청년 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은 전남의 청년회원 600여명, 학생 4-H회원 5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8월 31일(목)부터 9월 2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하기 위한 전시부스와 압화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비즈로 만드는 핸드폰고리, 상추심기 등의 체험부스로 이루어졌다. 시군 장기자랑, 체육대회, 봉화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지역별 간담회까지 마련되어 전남 4-H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안산중학교 4-H회의 지도교사인 김성조 선생님과 김나경 선생님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H회원의 대외활동이 줄어들어 안타까웠으나 이번 한마음 야영교육으로 시군별로 준비해주신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4-H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동행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학생4-H회원과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농업·농촌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더 활발한 4-H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