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지난 5일 지역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재)전라남도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이하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강진교육지원청, 장흥교육지원청, 천연자원연구센터에서 진로 체험활동과 취업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 취업 및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중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계 협력 △지역 연계 학생의 맞춤형 취업과 그에 필요한 사항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지원 활동 협조 등이다.

강진·장흥교육지원청과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업무협약 이후 서로 협력하여 지역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 시설을 활용한 학생 실습활동을 지원, 기업의 요구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치는데 뜻을 모았다.

이병삼 교육장은 “장흥이 천연물 산업 허브로 자리잡는데 천연자원연구센터가 하는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교육 분야에서 장흥과 강진의 학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취업 및 진로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 만큼, 학교에 적극 홍보하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