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개막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공연과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융합 공연, 어울림마당(식후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국내외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100%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디자인과 만나다, 사람과 만나다(Meet Design, Meet People)’ 주제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 종사자, 소방관, 경찰관, 지하철 역무원, 군장병 등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05년 디자인 불모지나 다름없던 광주가 디자인비엔날레를 세계 최초로 창설, 10회를 맞으면서 광주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코로나19 이후 기술, 문화 등 세계적인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장은 행정가이자 동시에 도시 디자이너인 만큼 지속가능한 광주가 요즘 저의 최대 화두”라며 “도시와 사람이 상호공존하는 도시를 디자인하는 과정에 이번 디자인비엔날레가 많은 영감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본전시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연계기념전 ▲체험·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50여개국 디자이너·기업이 참여해 2663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컬처(Culture) ▲비즈니스(Business)를 주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생태미술프로젝트(광주시립미술관), 디자인 결합-Design Nexus, (광주디자인진흥원), 순수의 결합-공예로 인연을 만나다(동구미로센터), Re: 제3의 물결(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근현대 출판디자인전(서남동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양림 예술정원 여행(양림동 일대),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사이언-사피엔스(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 등 특별전과 연계·기념전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독일 레드닷(Red-dot)의 피터 젝 회장 등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 프로그램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디자인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각 전시관에는 메타버스 연계 디자인 체험, 카카오 체험존, 어린이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인공지능(AI)향기터널 등이 진행되고, 전시관 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EBS 인기 창작자(크리에이터) 펭수는 9월 중순께 전시관을 찾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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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뢰아-전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잠재 어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수산업 기술을 전수해 안정적 어촌 정착을 돕는 ‘전남 귀어학교’ 제9기를 지난 18일 강진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9기는 20명으로 구성, 10월 2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교육생은 전남 7명(35%), 경기 6명(30%), 광주 3명(15%), 그 외 지역 4명(20%)으로 모두 전남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있다. 첫 1~2주차는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현장 견학을 ...
[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 효율 향상과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촌, 죽정, 광의, 전천, 내죽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와 하수관로 39km에 대한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내용은 유입 오염물질의 특성 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시설 문제점 및 효율화 방안,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 등이다. 군은 이번 기술 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
[더코리아-전남]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의 실태와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댄다. 전라남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2023년 제4회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국가·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 30여 기관이 후원한다. 컨퍼런스에선 정보보안 분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