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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바이오산업 메카 위해 힘찬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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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창군, 바이오산업 메카 위해 힘찬 비상 준비

남원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기관 업무협약,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기업 발굴 등 협력

순창 0905 - 전북남부 바이오산업 클러스트 구축 업무협약.jpg

 

[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이 신성장 동력사업인‘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띄었다. 군은 지난 5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원광대 등 6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정도연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유병완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전북남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은 순창군과 남원시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의 바이오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앞으로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자금 및 바우처 지원, 우수창업기업 이전유치, 신규창업자 교육, 판로 개척 및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패키지형 복합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성장 가능성과 인적자원 육성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바이오 기업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군은 전북지역 대다수의 시·군이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유치, 기업 이전 등 바이오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 성장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날 협약이 전북남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앞으로 순창과 남원지역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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