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나선다.

이번 평가는 미용업 1,110개소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3개 분야, 29개 항목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며, 평가 점수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이 부여된다.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향후 위생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수시 위생점검 및 현장지도 등을 통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미용업소의 위생·청결상태 및 서비스 정신을 한 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