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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악이 빚어내는 풍부하고 섬세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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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 현악이 빚어내는 풍부하고 섬세한 소리

대전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과‘챔버 시리즈 3’

[더코리아-대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4일 저녁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3 바이올린과 실내악’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분기별로 ‘챔버 시리즈’ 연주를 선보이는데 매번 다른 악기의 연주자를 객원 리더로 초청하여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의 객원 리더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이다. 16세에 호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경연대회에서 ‘올해의 젊은 연주가’로 선정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고,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이름 높아 대전시향과 만들어 갈 하모니가 기대된다.

   

 연주회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3곡으로만 구성하여 현악기로만 빚어내는 풍부한 소리와 섬세한 표현, 그리고 밀도 높은 호흡을 만끽할 수 있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시벨리우스의 ‘연인, 작품 14’이다. 본래는 핀란드의 토속 서정시 모음집 ‘칸텔레타르’ 중 로맨틱한 시구를 골라 가사로 한 남성 합창곡이었으나 후에 지금의 형태로 편곡한 것으로 시벨리우스 특유의 아련한 서정성이 담겨있다.

   

 이어지는 곡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론도 가장조, 작품 438’이다. 슈베르트는 일찍이 바이올린에 재능이 뛰어나 이 작품은 뛰어난 작품성과 드라마틱한 진행뿐 아니라 비루투오소적인 연주 기법도 볼 수 있어, 솔리스트로 나서는 강수연은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회의 대미는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장조, 작품 22’가 장식한다. 드로브자크의 곡 가운데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면서 그의 천재성이 발휘된 걸작으로 제목이 ‘세레나데’인 만큼 낭만적인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현악 앙상블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선율이 그윽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현악이 빚어내는 풍부하고 섬세한 소리_사진(공연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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