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농산물로 담근 ‘신선하고 맛있는 김치’를 18일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김미정 모현로컬나눔봉사단 회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지역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고 건강해지시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정기후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물가도 비싸고 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5월에 출범해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여성농업인 15명으로 구성된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을 창설, 소외된 이웃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