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동산동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 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엄마트(대표 인준석)는 백미 10㎏ 60포를, 동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불고기 반찬 60팩을 동산동에 기부했다.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서다.

후원품을 지원받은 김모 씨는 “요즘 물가가 높아져 추석 걱정을 하던 차에 반찬을 전달받아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손을 내민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심현무)는 추석 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오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