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9월 15일(금) ~9월 17일(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초·중등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기본) 3기’를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연수원의 공식 코칭프로그램인‘Coaching for TEACHer 1단계’연수는 초·중등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감․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11월까지 7차례로 나누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Coaching for TEACHer 1단계’는 코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교사 자신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고, 학생·학부모·동료를 온전하게 인정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힘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한 연수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 코칭에 대한 이해 △ 코칭의 기술 △ 코칭 대화 모델 △ 팔로우업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습 활동 중심으로 22시간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목포연동초 김애희 선생님은 “담임을 하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아이들과 만나는 방법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의사소통 태도에 대한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경호 원장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 이루어지는 연수임에도 열심히 참가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남의 모든 선생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Coaching for TEACHer 2·3단계 연수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선생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