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삼학동 온정나눔가게가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나눔 물품(23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에는 ▶코끼리가마솥국밥, 대양식품(김치 8박스) ▶양말과 속옷, 임자수산, 자유만물상회(쌀 10kg 13포) ▶진영상사, 신흥상사, 대박홍어, 행렬수산, 다람식자재 마트(화장지 30룰 37개) ▶두륭김치마을, 이새수산, 남양호스상사, 일해수산, 곱슬이 인삼, 명품홍어, 제일건어물, 한실홍어, 모아유통, 동동수산(라면 25박스) ▶자유식품(설탕 24kg 1포), ▶평화식육점(커피 1박스)등 온정나눔가게 9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뜻을 같이하는 자유시장 상가 13개소가 참여해 쌀, 김치, 라면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 경로당 4개소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정우택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가 됐으며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온정나눔가게는 주민중심의 민간복지로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18개 업체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식사쿠폰, 밑반찬 제공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