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추석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고자 돼지고기 2kg 137박스를 무안군에 전달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매년 2회 이상 무안군 관내에 ‘한돈나눔행사’의 하나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한돈 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돼지고기 2kg 220박스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주민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한돈을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