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산초등학교(교장 오장근)는 9월 22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 공부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군별로 2시간씩 진행되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하였다. 앉아서 지루한 연산만 하는 것에 벗어나 직접 체험하며 연산 과정을 사고할 수 있도록 세 가지의 교구를 활용하였다. 학생들은 연결 수모형 교구를 활용하여 펜토미노를 만들며 도형공간감각을 키우고, 연산보드를 활용하여 연산 능력을 기르고 수학적 사고력도 향상하였다. 또한, 연산차트를 통해 자릿수를 익히고 사칙연산을 하는 과정을 탐구해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소감을 나누며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는데, 6학년 김민호 학생은“수학은 사칙연산이 너무 많아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학 교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니 수학도 이해하면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장윤서 학생은 “수학교구를 통해 덧셈과 곱셈을 공부하니 너무 재미있었고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더 수학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