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광군 직원을 대상으로‘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성의 위기와 성장중심주의에 대한 반성과 함께 2022년 7월 5일부터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의의와 주요 내용,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이행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강종만 군수는 “이제는 무한성장보다는 환경이 사회와 경제를 부양하고 지탱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때”라며“오늘 이 교육이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융합하여 지역환경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에는 영광형 지속가능발전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