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1일 안성출신 기업가 이상기님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상기 기부자는 1957년생으로 안성에서 태어나 금광초, 안법고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 기부에 관심을 갖게되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사회복지 기관과 대상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그는 2019년 1억원이상의 고액(개인)기부자 모임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후 2019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5년째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안성시에 지정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모교인 금광초등학교와 안법고등학교 재학중인 저소득가구 성적우수 학생 24명과 보호종료아동 및 가정위탁아동 35명에게 지원되어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주었다.

이상기 기부자는 “기부를 하면서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소외계층이 많다는걸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많아 기부금은 그런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유용히 쓰일 수 있다. 안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5년동안 기부를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