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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9년 연속 학업중단율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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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9년 연속 학업중단율 전국 최저

학업중단율 0.62%, 부적응 사유 학업중단율 0.35%
위기 학생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14년부터 9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0.62%)’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0.35%)’이 모두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전체 학업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출국(유예, 면제)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사유의 학업중단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울산의 전체 학생 대비 학업중단율(0.62%)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 (0.35%)은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1.0%)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0.6%) 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중단율도 1.25%로서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 1.9%와 비교해 0.65%P가 낮게 나타나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학업중단 학생들의 사유로 초·중학교는 해외출국(242명), 기타(127명), 미인정유학(58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기타(239명), 학업관련(30명), 해외출국(26명), 질병(24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중 기타는 검정고시, 해외유학, 해외이주 등의 사유가 많았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복동행 365프로그램’으로 교직원 1명이 위기학생 1~3명의 멘토가 돼 상담과 동행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문 상담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상담을 받아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였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 내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21교), 집중지원학교(특성화고 7교), 학업중단숙려제(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단위 학교 내 학업중단예방위원회의‘위기학생 지원 솔루션 회의’도 활성화해 학업 중단 요인별 맞춤형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는 대안교육·진로직업 중심·가정형 위(Wee)센터 등 다양한 위탁교육(15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꿈이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6기관)도 위탁 운영해 교육과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울산 학생의 학업중단율이 9년 연속 전국 최저라는 성과는 울산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조기에 개입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요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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