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통영] 지난 25일 ㈜태일전기(대표 정종태)는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26일에는 통영등대로타리클럽 골프동호회(회장 유현정)는 350만원을, 같은 날

명지전력공사(대표 이양호)도 200만원, ‘통영을 사랑하는 여성모임’(회장 배도수)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1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통영시 평림동 소재 ㈜태일전기 정종태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어려운 세대를 위한 전기 개보수 봉사, 사회 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통영등대로타리클럽 골프동호회는 유현정 회장을 비롯한 통영등대로타리클럽 내 골프클럽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 의료봉사, 결손가정 반찬봉사, 중증장애인 집수리, 요양원 미용봉사 등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손길을 뻗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 소재 명지전력공사 이양호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통영시 아동위원, 광도면 청소년 지도위원, 죽림자율방범대 및 통영한려로타리클럽에 소속되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부의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통영을 사랑하는 여성모임’은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60여 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각종 봉사 활동 및 이웃돕기 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