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 치매안심센터 사랑애(愛) 쉼터(경증치매환자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에서 수년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경숙씨가 ‘지역사회에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치매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오경숙씨는 ‘2023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달 21일 열린‘제16회 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인부문 우수치매파트너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5명 중 전북지역 수상자는 오경숙씨가 유일하다.

자원봉사자 오경숙씨는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봉사하며,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돌봄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치매파트너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시 김제시치매안심센터(☎063-540-2936)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