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북구]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으로 자전거 절도 및 차량털이 절도, 음주운전 등의 범죄 현장을 발견하여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0일 새벽 3시경 지하철 금곡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절취하는 것을 CCTV 관제 중 발견하여 실시간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을 검거 하였으며, 같은 달 20일 아침 7시50분경 만덕동 골목길에 세워둔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안을 뒤지는 사람을 발견, 즉시 112 신고와 위치 상황 공조로 현장 부근에서 범인을 검거하였다.

또한 22일 새벽 2시경에는 화명동 화잠초등학교 앞에서 비틀거리며 헬멧을 쓰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음주운전을 의심하여 112 신고와 동선 추적으로 화명정수장 앞에서 현행범으로 검거하였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연중 무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실시간 촘촘한 그물망 관제로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속한 신고와 상황 공조를 통하여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관내 설치된 2,000여대의 CCTV로 방범, 재난․재해예방, 어린이 안전, 청소년 선도 등 실시간 신속한 관제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