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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명품 등 협찬품 미반환한 김희재에 강력 대응 시사…"영수증 등 미반환 증거 모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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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명품 등 협찬품 미반환한 김희재에 강력 대응 시사…"영수증 등 미반환 증거 모두 확보"

별개로 매니지먼트 계약파기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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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코이엔티 , 김희재 공식SNS캡처]

[더코리아-연예]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예고한 사건과 관련해 "김희재에게 협찬한 영수증,메시지,증인 등 증명할 수 있는 증빙내용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모코이엔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가수 김희재가 모코이엔티에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김희재가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모코이엔티는 "협찬 관련한 영수증들을 모두 가지고 있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소를 진행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모코이엔티는 2022년 9월까지 김희재 담당 스타일리스트에게 카톡 메세지로 의상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연락을 피했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메시지와 명품 매장 방문 사진 등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로써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비용 및 모코이엔티와 무관한 콘서트 의상 제작 및 협찬을 진행했고 이런 내용을 초록뱀이앰엠(현티엔엔터테인먼트)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C씨, 매니저 J씨가 김희재와  명품매장에서 피팅 후 모코이엔티로 보낸 사진 및 매니저와 나눈 스케줄 및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 측이 2022년 6월 모코이엔티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연락두절 상태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고 이에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허의사실,악의적 언론 플레이,사실무근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것이 김희재인지 대행사인지 궁금하다"라며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약 2년간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스카이이엔앰, 초록뱀이앤엠에 이어 티엔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사와 진행된 계약서가 여러개다. 이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11월23일 선고기일과 매니지먼트로  받아간 협찬물품 미반환에 대하여는  엄연히 다른 문제인걸 모르는것인지"라고 말했다.


또 김희재 측의 반박 보도자료에 명기된 '허위사실' '모두 돌려주었다' '경솔하다'는 표현에 대해서는 "김희재 공식 SNS와 방송 캡처본 등 몇 가지를 공개한다"라며 "김희재 측도 본인이 취득한 영수증 등 증거로 공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 만약, 모코이엔티가 허위사실을 보도한것이라면 11월23일 재판과 상관없이 증빙해야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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