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나주] 개막 6일차를 맞아 열흘 간 축제 반환점을 돈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축제주무대에서 가수 변진섭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원조 오빠, 발라드 전설로 불리는 변진섭은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홀로된다는 것’,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다시’ 등 한 시간에 걸친 히트곡 메들리로 8090시절 감동과 설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다음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황경하 한국춤’, 2시 30분에는 ‘나주 서편제 판소리 명창전’, 4시 30분엔 전북도립국악원 ‘진경’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 판소리, 무용 공연이 다채롭게 무대를 꾸민다.
오후 5시 30분부턴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가 메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신안 출신의 조선 후기 실존 인물인 홍어장수 문순득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갯돌이 표류 어드벤처 마당극으로 각색했다.
홍어를 팔러 간 문순득이 이번엔 표류하지 않고 제대로 영산포에 도착해 일본, 필리핀, 마카오, 중국 등 조선 최초로 아시아 각국을 표류하며 겪은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실감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 8일차인 27일 오후 3시에는 ‘체코 세베라첵’ 청소년 합창단이 나주를 찾는다. 1958년 창단 이래 각종 세계 콩쿠르 대회에서 40여회에 달하는 입상,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합창단이다.
평소엔 접하기 힘든 동유럽지역 문화·예술,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이번 축제에서 관람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은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취타, 사물놀이, 무용, 남도민요, 기악합주 등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다채로운 악가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일 수준 높고 진정성 있는 공연과 더불어 벽을 없앤 축제 주무대에 대한 관람객 반응 또한 호평일색이다.
이번 축제 무대는 기존 고정화된 틀에서 벗어나 매일 저녁 황홀한 영산강 낙조 풍경, 낭만적인 가을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2천년을 거슬러온 나주의 역사·문화, 예술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문화예술축제이면서 하늘과 강, 수변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영산강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각기 분산돼 산발적으로 열렸던 행사들을 하나로 모은 나주의 첫 통합축제가 모든 시민의 화합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시 찾고 싶은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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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월동한 모기와 해충의 조기 구제를 위해 지난 4일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사계절 활동하는 모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월동을 마친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높은 살충효과를 보여 효율적인 방제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 방역 기동반(감염병대응팀)은 생태공원, 관광지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
법무부는 전(前)국방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되어 온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하여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 발굴에 나섰다.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는 오는 3월 20일까지 추천받으며,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다. 군은 지난 2월 20일자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면서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 내 골목형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상점가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단 3곳에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과 소비가 위축된 시기에 선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비는 1억 원으로, 선정된 골목형 상점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8일(금) 16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3년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한국광고학회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물 중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함 ...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한 백련사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대부분이 우천과 추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백련사의 동백과 함께 백련사부터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길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사진 인화 서비스, 탁본 체험 등과 백련사에서 주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