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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황대인, 뼛조각 제거 수술...내년 부활 ‘지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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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 황대인, 뼛조각 제거 수술...내년 부활 ‘지켜보라’

출처 기아타이거즈

주전 1루수를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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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시즌을 마치고 오른쪽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리스크를 말끔히 지웠다. 재활은 3개월 정도 걸린다. 내년 개막까지는 5개월의 시간이 있어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스프링캠프부터 펼쳐지는 경쟁대열에는 늦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대인은 2023시즌은 낙제점이었다. 60경기 199타석에 그쳤다. 타율 2할1푼3리 5홈런 26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18에 불과했다. 득점권 타율도 2할5푼9리였다. 삼진 50개를 당했다. 4타석 가운데 한 타석 꼴이다. 부진으로 여러차례 2군에도 내려갔다. 82일간이나 1군에 없었다.

2022시즌 커리어하이 성적과 비교하면 급락세였다. 당시는 개막전부터 붙박이 1루수로 발돋음해 524타석을 소화했다. 타율 2할5푼9리 14홈런 91타점 OPS 0.716를 기록했다. 클린업트리오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만들어주는 찬스를 살리며 91타점을 올렸다. 득타율을 높였다면 100타점도 가능했다.

좌타자가 즐비한 가운데 귀중한 우타거포의 출현이었다. 2023시즌을 준비하면서 희망과 목표도 더 커졌다. 20홈런 이상 100타점까지 기대를 모았다. 변우혁과 김석환 등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황대인의 자리를 굳건할 것 같았다. 그러나 개막부터 침묵했다. 4월과 5월 타격이 2할대 초반에 그쳤다. 5월까지 좀처럼 반등 기색이 없자 한 달동안 2군에서 재조정했다.

6월 말 복귀와 함께 타선에 힘을 불어넣는 듯 싶었으나 7월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한 달 자리를 비웠다. 이후 한 차례 자리를 비웠고 9월24일을 끝으로 1군에서 빠졌다.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6월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10경기 27타석 소화에 그쳤다. 너무도 풀리지 않는 시즌이 되고 말았다.

황대인이 자리를 지키지 못하자 1루수는 무주공산이었다. 이적생 변우혁에 이어 전역한 최원준이 1루수로 나서기도 했다. 시즌 막판에는 오선우가 1루수로 출전했다. 황대인을 포함해 7명이 1루수 미트를 꼈다. 확실한 성적을 올리는 1루 주전이 없었다. 내년 시즌의 보강 포지션이 됐다.

홀가분하게 수술을 마친 황대인은 다시 벼랑끝에서 내년 시즌을 맞는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변우혁은 이번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군 생활(157일)을 바탕으로 주전 1루수를 노리고 있다. 최대의 경쟁자이다. 좌타자들인 오선우와 김석환도 경쟁 대열에 있다. 황대인은 내년이면 입단 10년차를 맞는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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