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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항산화 활성 높은 양파껍질차’특허기술 통상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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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항산화 활성 높은 양파껍질차’특허기술 통상실시

-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양파껍질을 이용한 차음료 제조방법’
- 무처리 양파껍질 대비 증숙 후 항산화 성분(퀘르세틴) 함량 3.4배 ↑
- 곡물 블렌딩을 통한 기호도 증진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농산가공연구팀이 개발한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양파껍질을 이용한 차음료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도내 식품 가공업체와 2년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파는 예로부터 우리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조미 채소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이다. 플라보노이드 중 특히 퀘르세틴 성분이 높으며,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높게 함유되어 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등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내며, 건강과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양파껍질은 현재 수확 후 거의 폐기되고 있다.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인 양파껍질의 활용 증진을 위해 곡물 블렌딩을 통한 기호도 증진과 기능성이 높아진 양파껍질 차음료를 개발하고, 이 특허 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특허기술은 양파껍질 차음료 제조시 양파껍질을 90℃에서 90분간 증숙하여 퀘르세틴 함량을 3.4배 증가시키는 전처리 기술과 보리와 퀴노아 블렌딩을 통해 양파껍질 특유의 쓴맛을 저감시켜 기호도는 우수하고 항산화 활성은 증진시킨 차음료 제조 기술이다.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은 식품 가공 및 음료 조제업체로 양파껍질 차음료 생산과 더불어 산업화에 특화된 업체이다.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김현영 연구사는 “기능성과 기호성을 모두 잡은 양파껍질 차음료는 액상과당 음료 대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차음료로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된다면 버려지는 양파껍질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양파껍질 차음료의 소비확대와 더불어 양파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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