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동대문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 기업가정신·지역·혁신 연구소(Chaire-ETI)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 및 ‘한승훈’ 도시 디자이너를 접견, 탄소중립 도시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구청장이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2023’의 ‘리더스 미팅’에서 만난 프랑스 소르본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하며 이루어졌다.
Chaire-ETI는 소르본 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의장으로 있는 연구소로, ‘안 이달고(Anne Hidalgo)’ 現 파리시장의 <15분 도시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캐서린 걀’ 이사는 연구소 총괄책임자로 C40(세계 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의 기후 대응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15분 도시’는 가까운 거리 안에서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공공 서비스의 접근이 가능한 도시를 말하며 C40에서 추구하는 자전거·보행 도시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파리 시는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를 넓혀 자동차 이용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형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Chaire-ETI의 ‘15분 도시 백서’와 이 구청장의 ‘동대문을 걷다’ 저서를 상호 교환하기도 했다.
캐서린 걀 이사는 “우리는 보행 및 자전거로 공공 서비스의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생활의 변화 등을 연구하고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내년 5월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서울 메트로폴리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인데 그때 다시 동대문구에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국은 자동차 위주의 도로 인프라 구축으로 출퇴근 시 자전거를 대중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현재 우리 구는 에너지 절감 및 재활용 문제에 집중해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 및 자전거로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동대문구만의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올해 2월 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르신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차원에서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요금 지원을 확대하도록 ...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는 22일 열린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위원 선임을 마쳤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강한솔·공병철·국강현·김명숙·김영선·박미옥·윤혜영·정재봉·조영임·한윤희 의원 총 10명이며, 이들은 본회의 의결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가하는 교육수요 대응과 원활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제안했다. 광산교육청은 1988년 광산구가 광주시로 편입 당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남구 그리고 광산구를 관할하고 있다. 먼저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했다. 윤영일 의원은 “인구 41만, 학생 6만을 지...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지구 온도의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을 기준으로 1.5도를 넘으면 기후재난이 가속화되어 인류의 재앙을 막을 수 없다고 보는데, 지난해 이미 1.45도 상승했으며 1.5도 상승까지 6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 사회는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결...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른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윤석열 정부의 ‘주민자치’ 정책과 관련하여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절 도입된 주민자치제도는 지방자치의 서막을 열고 자치분권의 영역을 확대해 왔지만, 현 정부 들어 그 가치가 퇴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1년간 개최됐던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2023년...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한윤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포함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윤영일, 한윤희, 공병철 의원이 구정 현안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윤영일 의원은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관련, 한윤희 의원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산구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공...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가 암태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수법인 청소년 단체이다. 119청소년단 단원 21명과 교사 1명, 소방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발대식에서는 ▲지도교사 및 단원 선서문 낭독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단체 기념촬영 등을 ...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 오는 5월 27일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맨손어업 장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무기한 연기되어 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다. XOps* 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여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하여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갯벌과 밀접한 생태계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사구의 지혜로운 보전과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2024 신안군 사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구포럼은 작년 국회에서 열린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최강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갯벌과 사구의 현명한 이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고,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한흥호 전 우이도...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은 5월 20일에 세계유산인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 및 람사르센터와 국제 교류를 위한 시작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의 갯벌 관리 업무를 하는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논의를 했다. 신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다양한 생태계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더코리아-전남 신안] 지난 21일 신안군 안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미순)는 은둔형 외톨이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안좌면 孝 어르신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 참석자는 은둔형 외톨이 및 고령 어르신들로, 홀로 외출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께 문화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기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孝 어르신 큰잔치는 ‘2024년도 신안군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기금으로 식사와 기념품을 준비했으며, 은암어린이집, 장구야놀자예술단, 한누리아카데...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 외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수산종자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참달팽이 보전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와 홍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홍도에서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고, 2022~2023년에 인공증식한 참달...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보건소가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남 최초로 ‘내 마음의 온도 체크’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고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할 수 있고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와 질환별 정보, 인근 정신의료기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