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진도 석교중학교(교장 김형수)가 12월 7일(목) 11시 30분에 석교중학교 제20회 졸업생 의학박사 이명주(제주도 VIP 성형외과 원장)로부터 5,000만원의 특별한 장학기금을 전달받아 꿈나무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의학박사 이명주를 비롯해 김희수 진도 군수, 박금례 군의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석교중학교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석교중학교 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명주 박사는 “돌이켜보니 중학교 다니던 때가 자기 발전에 정말 중요한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과거의 나처럼 이 중요한 시절에 꿈과 목표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석교중학교 학생 유치 및 진로 동기를 부여하고 면학 장려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했다. 이명주 꿈나무 장학회의 장학금은 올해 2023년부터 10년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석교중학교의 성적과 인성이 우수한 학생들을 비롯한 전교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교중학교 교장(김형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꿈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현금을 지원받는 의미 이상으로 졸업한 선배님이 성장했던 모교에 돌아와 전달한 장학금인 만큼 이 장학금이 새로운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