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군체육회는 지난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함안군 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도‧군의원, 군 체육회 이사 및 종목별 협회장 등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함안군은 올해 6월 통영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총 673명이 출전해 육상필드, 야구소프트볼, 파크골프 등 3개 종목 우승을 비롯해 군부 최상위권의 성적을 달성하는 등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진흥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16명에게는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이 경남도민체전과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군에서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병옥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