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1,733명의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정기 인사는 학교 간,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교사들의 능률적인 직무수행과 사기진작,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자 희망 근무지 배치를 최대한 보장했다.

  이번 정기 인사로 유치원은 교사 54명, 특수교사 13명, 타 시도 전입 3명으로 모두 70명이 전보 배치된다.

  초․특수학교는 초등 수석교사 4명, 초등교사 773명, 초등 특수교사 54명, 보건교사 14명, 영양교사 19명, 사서교사 7명, 전문상담교사 12명, 타시도 전입 15명으로 모두 898명이 전보 배치된다.

  중등학교는 교사 603명, 중등 특수교사 44명, 보건교사 30명, 영양교사 9명, 사서교사 6명, 전문상담교사 18명, 타 시도 전입 16명, 사립파견 39명으로 모두 765명이 전보 배치된다.

  울산교육청은 교사 전보인사에 앞서 학교별 교육과정에 교원편성 계획에 따른 충원‧결원 요인을 조사해 사전에 전입 가능자리 수를 공개하고 근무 기간 교육실적과 근무희망지를 반영해 배치했다. 전보 서열 명부 공개, 교원단체 검토 등으로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사 전보인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사 전보 제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