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구이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진영)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구이119안전센터 개청을 기념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구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6일 구이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 때도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증했다.

이진영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각 사회단체와 주민, 대원들의 뜻을 살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힘들고 어려움에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의용소방대장님과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금은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의용소방대는 남녀 대원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구급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