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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SNNC(주), 소리 없이 광양만을 죽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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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스코와 SNNC(주), 소리 없이 광양만을 죽일 것인가?

[기자수첩] 컨테이너부두는 적극 개선 약속 ... 포스코 원료부두는 개선은커녕 공개도 못해.

[더코리아-전남 광양] 더코리아에서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광양컨테이너항 및 2013년 1월부터 포스코 원료 부두를 통해 수입하는 SNNC(주)의 니켈원료에 대해 기획취재 중에 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꿈쩍도 안하던 D운송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클린광양항’을 위한 개선약속을 받아내는데 약 1년의 시간을 노력 해 왔다.

 

 

일반토목공사장 보다도 심각했던 D운송사의 작업방식이 SNNC(주)가 사회적으로 약속했던 내용을 적극 반영케 했다. 운송 차량 전체 복포 실시, 호퍼, 원료 이송구간 낙광 수거 차량 및 청소차 운행 ,낙광 방지 판 등(아래 사진 1. 2. 참고)을 추가 설치했다.

 

첨부이미지 src=

[D운송사 개선사항 1. D운송사가 특수 제작한 낙광방지 판으로 모선과 부두 사이에 설치해 안전 및 해양으로 니켈중금속 원료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허 예정이다.]

 

사이드넷

모래주머니

부두 내 방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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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로더 작업

오일펜스

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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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주행로 집진

살수차량

청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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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운송사 개선사항 2.]

 

 

D운송사와 포스코 및 SNNC(주)의 대변만 하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컨테이너항에서의 벌크작업의 불법을 시인하고 1-1, 2선석의 일반부두 임대가 성사 되는대로 타 컨테이너부두의 벌크화물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또한 포스코 및 광양항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SNNC(주)나 포스코는 대기업의 역량을 이용, 단 1%로의 개선에 대한 약속도 의지도 없다.

 

 

현재 적극 개선하고 있는 광양항에서도 니켈원료는 컨베이어벨트로 작업할 수 없어 밀폐형은 커녕 켄베이어벨트 자체도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 SNNC(주)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회적 약속이나 설립당시의 약속에 있는 완전 밀폐형 컨베이어벨트에 대해 SNNC(주) 회사 관계자가 ‘불가능’을 시사 했지만 대체방안조차 강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코리아에서는 지난 3월 19일 공식적인 공문(아래 사진 3. 및 첨부자료(공문) 참고)을 통해 포스코와 SNNC(주)에 원료부두에서 작업 중인 니켈원료의 하역과정과 수송 및 보관 등의 작업과정에 대한 취재를 요청했다.

첨부이미지 src=

 

포스코는 “창사 이래 원료부두에 대한 취재는 허락한적 없다.”는 짧은 거부 전화가 있었고, SNNC(주)는 공문 자체에 대한 수신을 거부하다 어렵게 전달(담당과장 이메일, 수신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더코리아는 출입게이트 취재에 대한 거부에 대해 여수광양항만공사나 여수해경에 요청, 필요시 배로 원료부두를 취재할 수 있는 방안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공식적인 취재에 대해 대기업의 역량을 이용 거부해오던 포스코가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항만시설과 제철소 내 핵심시설에 대해 보안강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또한 ‘ 집단이기주의 를 잠시 미뤄두는 한마음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더코리아는 오히려 포스코 및 SNNC(주)가 회사의 이익을 위한 집단이기주의를 잠시 미뤄두고 천년만년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광양만을 소리 없이 죽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첨부자료. (포스코 원료부두 취재요청)

 

수신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SNNC(주) 귀하 

 

제 목 :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및 (주)SNNC 공장 취재요청의 건

 

1. 귀청(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청(사)의 원료부두에서 3회/月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주)SNNC의 니켈원료의 하역과정과 수송과정, 보관 및 작업과정에 대한 취재를 요청합니다.

 

3. (주)SNNC의 니켈원료는 2012년 06월부터 12월까지 10모선(547,308톤)을 광양컨테이너항 3-13선석(CJ 대한통운)에서 하역, 덤프 차량을 이용 (주)SNNC의 공장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진벽, 살수시설, 밀폐형 이송시설, 여과집진시설 등이 전무한 상태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위 사항은 (주)SNNC의 설립과정 및 현재 (주)SNNC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으로 약속했습니다.

 

4. 더코리아에서 취재가 진행되자 광양컨테이너항을 이용하던 니켈화물이 다시 포스코 원료부두로 작업위치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취재 간 (주)SNNC의 관계자에 따르면 “니켈원료 화물은 밀폐형 컨베이어를 통해 이송할 수 없다.”고 말했고, 차선의 대책에 대한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5. 현장관계자의 井底之蛙와 같은 식견에 외부(기자 및 환경 전문가)의 견해가 뒷받침돼 더 이상 광양만이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현장취재를 요청합니다.

 

6. ‘정론’과 ‘직필’의 언론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 공정한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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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

양민철

010-7166-7990

34오1930 SM7(검정)

2013. 03. 20.

~ 취재 종료

korea@th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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