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모빌리티 혁신파크가 조성된다.
입주 기업에게는 3년간 법인세 면제와 취득세 및 재산세 최대 50% 감면 등 조세지원뿐 아니라 인프라 개선 등 국비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서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결과 경남 거제에 이어 당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직접 입지를 선정, 계획·자본조달·개발·사용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에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설 곳은 송악읍 일대 50만 1664㎡ 부지다.
당진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SK렌터카가 단독으로 제안했다. SK렌터카는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당진시에 집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연관 기업 35개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 밸류체인 기업을 집적한 모빌리티 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업혁신파크 예정지는 당진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국가교통기간시설과 당진시 구도심, 아산국가산단, 송산2 일반산단 등과 가깝다. 기존 지방 거점에 조성된 교통·교육·의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진 기업혁신파크 제안 조감도
국토부는 이날 선도사업 선정 결과와 함께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 각종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3년간 법인세 100%, 2년간 소득세 50%를 감면해준다. 지방세에서는 취득세 및 재산세를 최대 50% 줄여준다. 정부재정·산업은행·지방소멸대응기금 출자를 통해 조성된 3000억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도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기업혁신파크 진입도로 설치 예산의 50%를 국비로 보조할 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국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자에게도 개발면적 50% 이상 소유시 토지수용권 부여, 법인세 감면(3년 50%, 2년 25%), 건폐율·용적률 특례(국계법의 1.5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주도 개발 방식인 기업혁신파크 추진과 동시에 국가 주도 산업입지 공급 방식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1월 공식 지정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단으로 무기를 제외한 장비, 물자를 생산하는 전력 지원 중심의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논산 국방 국가산단은 인근의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개소 중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천안, 홍성 국가산단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 지정·고시를 통해 윤 대통령 임기 내 착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 공급 외에도 중소도시가 기후 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남도에서는 태안군과 아산시가 작년 5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태안군은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배송 등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와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솔루션 적용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한다.
아산시는 도시 내 유휴시설 및 캠핑장 등을 활용해 공간을 구성하고, 전자시민증, 스마트오피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태안군과 아산시 스마트시티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기 국비 지원 등 각 지자체 및 참여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기업혁신파크와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기업·지역과 적극 협력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6일부터 약 2주간 각 읍·면민의 날과 경로잔치 등 주민과 향우가 참여하는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0여 만원을 모금했다. 지난달 26일 학산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달 1일 삼호읍민의 날 행사에서는 김성일 재경삼호향우회장이 300만원, 사랑채영농조합법인 직원들이 500만원을 기부했다. 다음날인 2일 영암읍민의 날 행사에서는 이계종 재경영암읍향우회장이 200만원, 박석문 우진사료(주)대표와 이광준...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10일 함평군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정보공개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1차·2차 평가를 진행했다. 함평군의 민선 8기 주요 공약...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10,562명으로 확정, 읍·면별로 순차 지급에 나섰다. 현재,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나섰다. 지급방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 받을 때는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번에 공익수당을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6월 말~7월 초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설하는 추가 신청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여름철 대비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에 대한 대비로 배수로, 지하차도, 비탈면, 붕괴 우려 지역, 소하천 교량, 교각 등의 점검 방법이 전파됐다. 나아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관리하고, 어르신과 취약 아동 가정 방문 시 활동 내용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상률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름철 재난 ...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청년문화수당 20만원을 받을 청년을 5/13~6/7일 모집한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지원사업’에 따른 이번 모집은, 청년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등 지원을 위한 것. 청년문화수당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로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5월 10일 이전부터 영암군민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29~39세 청년이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받는다. 청년문화수당은 매해 새로 신청해야 하...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 진행될 선박설계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할 20~40세 취·창업 희망 경력단절여성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지역산업인 조선·선박 인력 양성을 위한 것. 6/24일 개강해 8/26일까지 총 44일 동안 평일 오전9~오후1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선박설계 소프트웨어 기능, 실무 기술 등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자부담 10만원을 납부하고, 교육 수료 시 5만원...
[더코리아-서울]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3일(금) 종로...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10일 월곡동 산정공원에서 ‘농협 맨발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NH농협은행광주본부 임직원, 대한노인회, 맨발걷기 운동본부 광산구지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한 ‘농협 맨발길’은 지난해 11월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맨발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하면서 조성이 추진됐다. 광산구는 마사토로 된 맨발 산책로 50m, 황토탕 140㎡를 조성하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마련했다...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박병규 구청장)가 지난 11일 지역 관광, 여행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를 첫 시범 운행했다.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는 광산구의 역사‧생태‧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테마형 투어버스다. 첫선을 보인 이날은 사전 신청한 36명의 시민이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를 타고, 대한민국 제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부터 송산목장, 월봉서원, 임곡 딸기농가, 1913송정역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
[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13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2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의안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이다. 14일부터 21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1회 추경안은 2024년도 본예산 대비 909억 원 증가한 1조 713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경로당그린리모델링 10억 6천만 원...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10일 백양관광호텔에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제 실무교육을 가졌다. 장성 최초로 열린 이번 순회교육은 법제처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했다. 자치법규 재‧개정 증가에 따른 입법역량 강화, 법령해석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제처 실무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안 편집기 활용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공무원‧공무직 노조가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노조는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하기로 했다. 군민 행복과 화합을 중시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에 맞춰, 공직 내부 조직부터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 갈등은 적극적인 협의와 타협으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9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반강진 대한노인회장과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공립 소중한어린이집 아이들의 ‘어버이 은혜’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한 행사는 카네이션 전달, 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효행자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영애 씨를 비롯해 김은주, 이홍년, 임한식, 이기현, 정희숙, 유영근, 고순재, 양현준, 진갑범, 노춘옥, 김달순 씨가 선정됐다. ...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삼서면 이장협의회가 최근 상무대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가졌다. 이번 ‘현장 이장회의’는 지역민 교류 확대를 위해 상무대가 마련한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됐다. 간담회에 함께 한 표창수 육군보병학교장은 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농번기 대민지원, 지역행사 군악대 지원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수영 삼서면장은 “화합과 소통을 위해 ‘현장 이장회의’를 마련해 준 상무대에 감사하다”며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를...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동화면 복지기동대가 최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2019년 창설된 동화면 복지기동대는 전기, 수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 중이다.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식 동화면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동화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