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 정책인 기회소득이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을 시작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4월 중 사업 참여 대상 시군, 전문가, 학계, 체육인 등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실제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예산은 도비 5억 9천만 원을 포함한 11억 8천만 원이며, 도내 체육인 7,8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4차례에 걸쳐 운동선수, 체육단체 등 관계인과 세미나․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대상자를 전문선수 및 전문선수 출신 은퇴선수(지도자, 심판 등)를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참여 시군 및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 공고되는 사업 안내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인정액 확인을 통해 이르면 7월 이후 기회소득 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선수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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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레성형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청자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싱어롱쇼와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들이 연일 북적이고 있어 축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거주 청소년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2월 13(화), 17(토), 20(화), 24(토)일 클라이밍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신규 건립된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장에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어 겨울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초 체력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