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요즘 우리 간부님들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도 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작년 연말에 많았고
연초 되면 조금 한가할까 싶었는데 연초에도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일이 많아 여러분들은 힘들겠지만
동시에 일이 하나둘 잘 풀려가고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다 우리 간부들과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아무리 하려고 해도 우리 간부들과 직원들이
지혜와 힘을 안 모아주면 일이 터덕거릴 건데
제가 많이 보채기는 합니다마는
여러분들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경부고속도로 화물차 사고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 회장님이 돌아가시고
회원님들도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 다치신 분들도 쾌유하기를 빌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에서는
사업용 화물차 5대에서 9대를 보유하고 있는 72개 회사의
486대 차량에 대해서 실태 점검을 하겠다고 합니다.

'23년 12월 기준으로 등록된 운송업체는 7,597곳으로
화물차가 1만6,560대입니다.

기본적으로 (중형)화물차는
5년을 초과하면 6개월마다 한 번씩 검사를 받도록 돼 있는데

우리가 올해 계획한 72개 운송업체 486대 차량에 대해서는
잘 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검사시기: 대형(중형) 차령 2년(5년) 이하 1년, 2년(5년) 초과 6개월, 경·소형 전 차령 1년

가능하다면 5대 미만을 보유한 운송업체의 화물차까지
점검을 하면 좋겠는데 이에 대한 계획도 고민해주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 포트홀 응급보수를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와 자치구에서(민자 포함)
매일 20개조 79명의 인력이 29대의 장비로
최근에 약 일만천건의 포트홀 응급보수를 해왔습니다.

그중에 명절 설 전에 한 5천 건
그리고 설 이후에 약 한 6천 건을 처리해 왔는데
평균 하루에 330건, 최대 하루에 659건을 보수를 해왔습니다.

포트홀 정비 예산은 총 115억 원(시‧구‧민자)인데
그중에 약 43%, 49억 원을 집행하면서 전력투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시민들은 많은 민원과 신고를 해오고 있으며
우리에게 좀 더 노력해 달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트홀 응급보수는 임시적인 것이고
도로를 잘라내서 덧씌우기 작업을 해서
근본적인 정비를 해야됩니다.

기온이 좀 올라가야지 일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빛고을대로 등 21개 노선이 절실하니
온도가 올라가면 도로 덧씌우기 작업을 잘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3일 전에 청와대에 가서 행안부 장관에게
하남진곡산단이나 국도22호선(어등대로), 상무대로 구간에 대해서
긴급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90억원 지원요청을 했습니다.

그렇게 특별교부세가 지원되거나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을 투입해서
날씨가 풀리는 대로
좀 더 완성된 형태로 덧씌우기 공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4대 특구를 도입하고
그 특구에는 세제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인재양성지원 등을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 계획에 따라
4대 특구를 지정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준비했던 인공지능(AI)영재고, 돌봄정책
그리고 교육청과 함께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자율형 공립고 확대 등의 계획과
또 그동안 해왔던 것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시는 향후 3년 동안
30억 원에서 100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받고
규제해소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우리 교육정책관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대학, 산업체 등 31개 기관과 잘 협의해서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특구, 특히 <기회발전특구>도
올해 하반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